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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공공지원 민간임대' 우협 6곳 선정...브릿지론 회수 길 열려
서울의 한 공사현장(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구에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한 시행사는 지난해 하반기 사업 인허가를 마쳤다. 그러나 분양시장 침체와 지역 미분양에 대한 우려로 본PF 전환 및 분양이 여의치 않자 지난해 10월 브릿지론을 10개월 연장했다. 이어 지난 8월 2차 만기 연장에 들어갔다. 그러면서 사업 정상화 방안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관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증권의 출자를 받아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지난 8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UG가 주관하는 '2023년 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민간제안 공모 결과 하나증권컨소시엄 등 6곳이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됐다. 이들 사업장은 앞으로 HUG 보증을 통한 본PF 전환이 가능해 기존 브릿지론 대주단이 엑시트(자금회수)할 수 있을 길이 열렸다. 1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HUG는 지난 8월 30일 2023년 제1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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