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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보증·우량 담보대출' 금리 4%대 뚝...대출시장 양극화
게티이미지뱅크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부 PF대출이나 우량 실물자산 담보대출 금리가 4%대로 내려앉았다. 시장 불확실성 속에 확실한 담보와 보증서가 있는 대출에 금융기관들이 몰리고 있어서다. 반면 일반 부동산PF대출은 유동성 부족으로 여전히 10%에 가까운 고금리 행진을 하고 있는 등 대출시장의 양극화가 뚜렷하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서울 강서구 공항시장정비사업 관련 1270억원의 사업비대출 금융주선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입찰을 거쳐 선정된 신한은행의 대출금리가 파격적이다. HUG 보증부 변동금리로 'CD+110bp(1bp=0.01%)를 제안했다고 한다. 9일 기준 CD금리(91일물)가 3.57%인 것을 고려하면 4.67%이다. 신한은행은 단순 주선기관이어서 대출에 참여할 다른 대주를 모았으며, 조합의 관리처분 인가 이후 사업비 대출을 실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하나은행과 DB금융투자는 서울 강북지역의 한 재정비촉진지구의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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