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글로벌 교육 허브 도약...학생 주거시장에 새 투자 기회

컬리어스 보고서(사진=컬리어스)홍콩이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북부도시권(Northern Metropolis) 개발을 교육 중심지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고, 이미 대학·국제학교 유치와 유학생 비중 확대 정책을 내놨다. 비자 확대와 장학금 지원, 해외 브랜딩까지 맞물리며 홍콩을 ‘아시아 교육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컬리어스는 최근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하는 홍콩(Building Hong Kong into an International Education Hub)'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홍콩이 전 세계 학생들의 주요 목적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  보고서는 홍콩이 세계 100대 대학 중 5곳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쟁력을 제한하는 인프라와 정책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의 글로벌 교육 허브 비전은  부동산 시장에 직결된다. 가장 큰 축은 기숙사와 학생 숙소다. 2024/25 학년도에만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