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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발안~남양' 등 민자도로 4건 속도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화성시)HL디앤아이한라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를 비롯해 민자도로 4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발안~남양은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공주~천안, 하남~남양주~포천, 화성~오산고속도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전환평) 단계를 밟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발안남양도로’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하고 주간사인 HL디앤아이한라(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노선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15.36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민간자본 3817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463억원을 투입한다. 금리가 하향 안정되는 내년 중 금융을 조달해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금융주선기관 선정을 위해 금융기관들과 조건을 협의중"이라며 "앞으로 법인 설립과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PF금융은 내년 중 조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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