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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부동산신탁, 본사 이전 카드로 삼성동빌딩 셰어딜 마무리 총력
삼성동빌딩 전경'본사 이전에다 매도인 보통주 재투자, 4% 대출금리에 우선주 총액인수까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내달 초 서울 강남 삼성동빌딩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투자자 유치 전략을 총동원했다. 16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한투부동산신탁은 내달 7일 삼성동빌딩 인수를 위한 셰어딜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증자 및 감자를 통해 기존 리츠 주주를 교체하고,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매입한다. 매도인은 교보자산신탁이 2019년 5월 설립한 ‘생보제십이호위탁관리리츠’다. 기존 리츠 주주는 사학연금(51.89%), 새마을금고중앙회(18.87%), KDB생명(14.15%) 등이다. 한투부동산신탁 리츠사업실은 약 3500억원 규모의 매입 자금 마련을 위해 활용 가능한 여러 금융기법 및 전략을 동원했다. 우선 투자자 유치를 위한 핵심 전략은 ‘본사 이전’이다. 회사는 2019년 설립 이후 입주해 있던 테헤란로 518 일원 섬유센터를 떠나, 내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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