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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메리츠·키움·삼성증권, 부동산개발 자금조달 '두각'
게티이미지뱅크한국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4사가 최근 부동산 개발사업 자금조달의 키맨으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강화 주문에 따라 기존 대주들이 대출 연장이나 신규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 증권사들이 통 크게 투자하면서 PF시장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PF하우스 강자인 한국투자증권이 올 들어 다수 PF딜을 금융 주관하거나 대출 참여하면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한투는 8조원이 넘는 자기자본 북에다 발행어음, 안젤로고든 등 외부 파트너 자금까지 골고루 활용해 공격적인 자금 집행에 나서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기관이 신용 보강해 발행한 PF유동화증권이 1조6100억원이었는데 이 중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3540억원의 신용을 제공했다. 이달 들어서도 각종 랜드마크성 사업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9000억원에 이르는 부산 남천동 메가마트부지 개발사업의 본PF 주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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