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한진CY부지 복합개발에 꽂힌 메리츠금융, "주관 및 상당액 대출 병행"
해운대구 재송동 856-1 한진CY부지 일대(사진=네이버지도)부산 한진CY(컨테이너야적장)부지 복합개발사업의 1조원 PF금융을 주관하는 메리츠금융그룹이 금융 주선은 물론 상당액 대출에 참여하기로 했다. 센텀 지역내 마지막 남은 개발부지여서 사업성이 높다고 보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이달 들어 한진CY부지 개발사업 관련, 1조원 PF 선순위 대출(단일 트랜치) 모집에 한창이다. 올 초 만기 3년의 2조3000억원 롯데건설 지원 펀드(유동화회사)를 주관했던 메리츠증권 구조화금융사업본부가 이 PF금융을 주관하고 있다. 금융기관별 내부 승인을 진행중인데 시장 반응이 좋아 8월 내 금융약정 및 기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대출참여액이 많은 금융사 중심으로 3~4곳으로 단순화해 대주단을 꾸릴 예정이다. 메리츠화재·캐피탈·증권 등 메리츠금융그룹도 전체 대출의 상당액을 언더라이팅(대출채권 인수)해 장기 투자할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