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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참여한 호주 재생에너지허브 개발사업, 70GW급으로 확대 승인 신청
전찬혁 한전 해외사업개발단장(왼쪽)과 WGEH 최고경영자(CEO) 등이 작년 7월 그린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인터콘티넨탈 에너지)호주 '웨스턴 그린에너지 허브(Western Green Energy Hub, WGEH)' 디벨로퍼들이 초기 사업 계획인 50GW급에서 70GW로 규모를 확대해 서호주당국에 환경 승인을 신청하고 나섰다. 그린수소 생산을 지원하는 대규모 풍력 및 태양광단지 개발사업인 이 야심찬 프로젝트에는 한국전력도 참여한다. WGEH 컨소시엄은 서호주 환경보호청(EPA)에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규모 확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신청이 승인되면 이 사업 규모는 50GW에서 70GW로 늘어난다. 개발 컨소시엄에는 지난해 7월 합류한 한전과 함께 홍콩에 본사를 둔 인터컨티넨탈 에너지, 유럽에 본사를 둔 CWP글로벌, 호주의 머닝전통토지원주민공사(Mirning Traditional Lands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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