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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첫 엣지데이터센터, 여의도 금융·증권사 대상 선임차 마케팅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한화가 자체 개발 중인 서울 영등포 엣지 데이터센터가 금융·증권사를 대상으로 선임차 마케팅에 착수했다. 여의도 인근이라는 입지를 활용해 금융·증권사 전용 설계로 차별화한 뒤, 임차인을 확보해 본PF 조달과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2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가에 수전용량 10MW, IT용량 6.5MW 규모의 엣지 데이터센터를 금융·증권사 전산용 데이터센터로 설계하고 있다. 이어 최근 설계 PM사인 KT클라우드와 함께 본격적인 임차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한화가 이번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가 아닌 금융사 전용 시설로 설계한 배경에는 사업지가 여의도와 인접하다는 점이 있다. 현재 증권사들은 주로 여의도 한국거래소 인근의 KT 데이터센터나 전경련빌딩 데이터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조사 결과, 증권사들의 전산설비 증설 수요가 확인됨에 따라 전용 신규 시설 개발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금융·증권사 전용 데이터센터는 정부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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