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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역 북부역세권에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유치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조감도한화가 지난해 12월 착공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호텔 파트너사로 만다린 오리엔탈을 확정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의 호텔 파트너로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인 만다린 오리엔탈(Mandarin Oriental Hotel Group)을 선정하고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30년 128개 객실과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만다린 오리엔탈 서울’이 개관할 예정이다. 새 호텔은 뛰어난 연결성을 갖추면서도 프라이빗 클럽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조성돼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테리어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 안드레 푸(André Fu)가 맡아 서울의 품격을 담아낼 계획이다. 호텔 상부에는 서울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만다린 오리엔탈의 미식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인터내셔널 다이닝과 한식·중식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총 4개 층 규모의 스파·웰니스 공간에서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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