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하나금융도 PF사업장 지원동참...대전 도안지구 브릿지론 장기대출로 전환
건설사와 협약이 아닌 PF사업장 단위 지원 KB금융, 메리츠금융, 한국투자증권 등 민간 자율 주도의 PF사업 재구조화가 잇따르는 가운데 하나금융도 단기 차환에 어려움을 겪던 대전 도안지구(2-2지구) PF사업장의 장기대출 지원에 나섰다. 하나금융표 지원은 건설사와 협약이 아닌 사업장 단위 버전인 점이 다른 금융사와 구별되는 행보다. 14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시행사인 유토개발2차가 진행하는 대전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1년 만기 4600억원의 브릿지론을 최근 주선했다. 하나은행이 3500억원을 지난달 9일 지원한 데 이어 하나증권이 1100억원을 추가 주관해 지난 8일 대출 실행을 완료했다. 1100억원 가운데 980억원은 하나카드 단위신협 등 30개 대주단의 직접 대출로, 120억원은 하나증권 보증 유동화증권(ABSTB)으로 각각 구성됐다. 이에 따라 대전 도안 2-2지구는 시공사인 대우건설 연대 채무로 기존 3개월마다 차환되던 유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