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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민자사업펀드 1호 투자는 '제4경인고속화도로'
<제4경인 고속화도로 노선(안)>(사진:인천시)하나금융그룹이 700억원 규모로 조성한 '초기 민자사업 투자 블라인드펀드(인프라펀드)'의 첫 투자 대상이 '제4경인고속화도로'로 낙점됐다. 이달 중 투자 집행을 시작하고 3분기 중 인천시를 상대로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제4경인고속화도로 추진 TF팀이 이달 중 합동사무소를 꾸리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TF팀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주)대한, 하나은행 등이 참여한다. 하나금융이 조성한 인프라펀드가 설계용역비와 운영 비용 등으로 20억원을 투자한다. 펀드 운용사는 하나대체투자운용이다. TF팀은 구체적 사업계획과 노선안을 마련해 3분기 중 인천시에 최초 제안서를 낼 예정이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 중·동구∼남동구 간석동∼수도권 제1순환도로 장수IC∼서울 남부순환로 오류IC를 연결하는 총길이 15.8㎞의 민자도로다. 총사업비는 1조2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원래 지난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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