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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체투자운용, 데이터센터 개발 위해 당산동 부지 인수
액티스가 작년 10월 준공한 서울 영등포 양평동 소재 디토양평센터 전경(사진=액티스)하나대체투자운용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위해 서울 당산동 소재 부지를 매입한다. 이 운용사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사 액티스와 LB자산운용은 이날 영등포 당산동 데이터센터 개발 부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대체투자운용을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기존 TCC동양타워 오피스를 허물고 데이터센터를 지을 수 있는 개발 부지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TCC동양타워는 연면적 2만9101.95㎡, 지하 5층~지상 19층 규모의 중대형급 오피스 빌딩이다. TCC동양이 사옥으로 사용하다가 지난 2016년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코람코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이후 코람코자산운용이 파빌리온자산운용(현 교보AIM자산운용)에 오피스를 처분했고, 당시 인수를 담당한 핵심 인력들이 LB자산운용으로 이직하면서 해당 자산도 이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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