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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동산투자 나선 행공, 3가지 원칙은?
미국 상업용부동산(사진:픽사베이)행정공제회(행공)가 최근 미국 상업용부동산에 투자하는 1억달러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했다. 미국 오피스를 중심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부실 가능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다. 펀드 위탁 운용사인 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운용사인 프린시플자산운용이 증권화한 미국 CMBS(상업용부동산저당증권)상품에 간접 투자한다고 한다. 공실 리스크에 미 부동산시장 상황이 불확실함에도 행공이 과감한 투자에 나서자 부동산업계는 행공의 결정이 맞는 것인지 갸우뚱하고 있다. 이에 대해 행공 해외부동산팀 관계자는 12일 "상업부동산 전반에 투자심리가 꺾인 상황이지만 이미 가격에 상당부분 반영됐고 추가 하락할 우려가 많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남들이 좋지 않다고 할 때가 한편으로는 투자 기회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투자자금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펀드 운용사에 3가지 투자 원칙을 지킬 것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설정된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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