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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항만물류 인프라펀드 굴릴 운용사 찾는다
게티이미지뱅크 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를 위탁 운용할 자산운용사 공모에 나섰다. 해진공은 2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하는 항만물류 블라인드펀드의 위탁운용사 2곳을 모집한다고 24일 공고했다. 이번 펀드는 항만법 제2조 제5호에 따라 항만개발사업 대상이 되는 항만시설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관련 법에 따르면 화물을 싣고 내리기 위한 장비 및 관련 시설, 창고·야적장 등 화물 보관시설, 여객 터미널, 임항교통 시설, 항만배후단지 등이 항만시설에 해당한다. 투자대상 자산의 발굴방안은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해진공은 20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자본을 매칭해 총 2000억~4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출자자는 국내 기관투자자 및 법인으로 제한되며, 운용사의 펀드 투자 참여는 필수 조건이다. 투자 금액이나 비율은 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투자기구 형태는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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