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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해외건설 주인공은 누구? 인프라냐 플랜트냐
올 하반기 해외건설 수주를 이끌 주역은 누가 될까. 올 상반기에는 해외 수주가 부진했음에도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동안 지연되거나 취소됐던 중동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유가 회복에 힘입어 하반기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17일 수출입은행과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해외 민관(PPP) 인프라 프로젝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오일앤가스(Oil&Gas) 플랜트 분야에서 대형 사업의 수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수요 침체로 유가가 하락하면서 중동 산유국은 건설 프로젝트 발주를 줄줄이 연기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하고 최근 배럴당 1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면서 그동안 연기 또는 취소됐던 사업 재개 및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발주가 탄력을 받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석유화학 제품 공급을 위한 플랜트 증설 및 현대화 건설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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