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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AIM운용 인프라펀드 첫 투자는 봉화·영광 태양광 개발사업
게티이미지뱅크교보AIM자산운용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가 1호 투자대상으로 경북 봉화와 전남 영광 등 2곳의 태양광 발전 개발사업을 정하고 1000억원의 투자를 약정했다. 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교보AIM운용은 지난달 5100억원 규모 'ESG인프라일반사모특별자산신탁제1호'를 설정했다. 정통 사회간접시설(SOC)과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블라인드펀드다. 펀드 출자자는 교보생명(5000억원)과 한화손해보험(100억원)이다. 블라인드펀드는 프로젝트나 기업의 지분(에쿼티) 또는 대출채권(론)에 모두 투자 가능하다.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펀드여서 대상이 정해질 때 마다 캐피탈 콜 형식으로 자금이 집행된다. 최근 시중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대규모 자금을 확보한 교보AIM운용에 사업주들의 투자 요청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AIM운용은 인프라 블라인드 펀드 설정 이후 38MW규모의 봉화와 11MW규모의 영광 태양광발전 개발·운영사업에 선순위로 대출하는 투자 약정을 체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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