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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부동산개발펀드, 이지스·코람코운용 앞세워 출격
게티이미지뱅크군인공제회가 이지스자산운용과 코람코자산운용을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하고 부동산 개발사업 투자를 본격화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자금을 소진한 뒤 시장 상황을 지켜보며 후속 펀드 설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인공제회는 2일 국내 개발 블라인드펀드 운용사(GP)로 이지스운용(KB증권과 Co-GP)과 코람코운용을 최종 선정해 통보했다. 군공이 공고를 내고 입찰을 거쳐 부동산개발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22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해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7월 숏리스트에는 최종 선정된 두 곳 외에 미래에셋자산운용, 제이알투자운용, 캡스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두 운용사에는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이 출자된다. 운용사들은 다른 기관투자자와 매칭해 10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설정할 예정이다. 운용사들은 이미 시드자산을 확보한 상태로, 내년 상반기까지 각각 4~6개 사업장에 투자해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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