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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상온물류 양지 아레나스, 4.6% 금리에 2105억 리파이낸싱
양지 아레나스 물류센터 전경(출처=삼우씨엠 웹사이트)연면적 10만 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상온 물류센터 ‘양지 아레나스’가 2105억 원 규모의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트로피급 에셋임에도 불구하고 연 4.6%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제시했다는 인식이 형성되며, 약 1000억 원 규모의 오버부킹(청약 초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양지 아레나스 물류센터’의 2105억 원 규모 리파이낸싱을 이달 초 마무리했다. 대주단에는 삼성SRA자산운용(사모대출펀드)을 비롯해 신한은행, KB손해보험, 농협생명, 미래에셋캐피탈이 참여했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금리는 연 4.6%로 설정됐다. 이번 리파이낸싱에는 모집액보다 약 1000억 원 많은 3000억 원이 몰리며 흥행했다. 공급 과잉 이슈로 인해 물류센터 투자와 대출을 꺼리는 금융기관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의미 있는 결과다. 용인시 양지IC 인근이라는 뛰어난 교통 입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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