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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수소발전 입찰마감...43개 사업자가 평균 2개 제안
부산의 한 수소연료전지발전소(출처:부산시)전력거래소가 수소발전 입찰 제안을 받은 결과 43개 발전사업자가 평균 2개의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처음으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열리다 보니 치열한 눈치작전 속에 8~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예측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가 상반기 개설물량인 650GWh의 수소발전 입찰을 받은 결과 사전에 등록한 43개 사업자가 평균 2개 정도 사업 제안서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사업자가 한개 또는 여러개의 발전기 입찰에 참여했다"면서 "사업자별 제안한 입찰용량물량이 달라 정확한 낙찰업체 수는 평가를 거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달 중 입찰서류를 평가해 2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중 낙찰자 발표 및 계약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650GWh 입찰 물량의 발전 가동률을 75%로 계산하면 총 100MW 설비용량 수준이다. 발전소별 평균 설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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