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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지분 판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본사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지난 2006년 개통한 민자도로인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이 자신의 지분 매각에 나섰다. 국내 대체투자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리밸런싱 차원으로 보인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국민연금의 지분 매각을 포함한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 작업을 하고 있다. 금융주관사는 국민은행이다. 최근 잠재 투자자를 상대로 실사를 거친데 이어 투자확약을 받아 다음달 금융약정을 맺는 등 딜을 클로징할 계획이다. 감사보고서상 작년 말 기준 회사의 지배주주는 국민연금(59%)이다. 이어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가 나머지 지분 40.1%를 갖고 있다. 이번 리파이낸싱의 핵심은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발해인프라가 신규 투자자를 모집해 국민연금 지분을 인수하는 구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각을 겸해 대주단도 바뀐다. 대주단 가운데 선순위에 국민연금이 6.7%(고정금리) 금리에 574억원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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