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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내 부동산 투자할 중소 운용사 2곳 뽑는다...5000억 위탁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국민연금이 2025년 국내 부동산 투자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이머징 매니저 프로그램(Emerging Manager Program)'에 따라 총 5000억원 규모의 위탁 자금을 중소형 운용사 2개사에 배분할 예정이다. 9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부동산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위탁운용금액은 5000억원 이내이며 2개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별 2500억원 이내에서 배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각각 최소 2950억원에서 최대 4150억원 규모의 밸류 애드(Value-Add) 전략 중심 부동산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투자 대상은 국내 소재 자산이며 주거용 부동산은 제외된다. 국민연금은 부동산펀드 또는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운용할 자격이 있는 운용사를 대상으로 선정하되, 운용사 부동산 운용자산(AUM)이 5조원 미만이라는 조건을 뒀다. 또한 외국인이 지배하지 않는 국내 기반 운용사만 지원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법령 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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