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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9월 준공 마곡 원그로브에 총 8000억 투자
마곡 원그로브(CP4) 투시도오는 9월 준공을 앞둔 서울 강서구 마곡 원그로브(One Grove)가 임차인 채우기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원그로브 건물주인 국민연금이 총 8000억원을 투입한다. 여의도 IFC급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인 만큼 임대차 안정화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매입가 외에 건물 운영 자금 등이 추가 필요해서다. 다만 평당 1650만원에 비교적 저렴하게 선매입한데다 서울 서부권 랜드마크 오피스여서 임차인을 채우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오는 9월 준공에 맞춰 원그로브를 2조3000억원에 매입한다. 매도자는 CP4PFV(이지스자산운용·IRDV·태영건설컨소시엄)이다. 국민연금은 이 건물 준공 이전 펀드(이지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펀드416호)를 설정해 선매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3500억원의 계약금을 PFV에 지불한 바 있다. 국민연금은 에쿼티 8000억원에다 준공 후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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