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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리銀, 상반기 중 남양주 열병합발전소 1조 규모 PF자금 조달
남양주열병합발전소 조감도(사진=두산그룹)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집단에너지사업(열병합발전소)의 금융주선기관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상반기 클로징을 목표로 PF자금을 모집한다. 대출 파이낸싱 규모만 1조원에 이르는 대형 발전사업이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500MW급 남양주 왕숙 열병합집단에너지사업의 금융주선사인 국민·우리은행컨소시엄은 오는 4월 자금 조달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6월말 금융조달 종결(클로징)을 목표로 한다. 당초 PF조달 규모를 7000억원으로 예상했으나 최대 1조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 추세와 높은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서다. 금융주선사 관계자는 "수도권 근교인 남양주 왕숙지구의 입주율이 높고 LNG를 직도입하는 열병합 사업장"이라며 "열과 전기가 잘 판매되는 등 사업성이 우수할 것으로 평가돼 자금 모집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 시행법인인 남양주열병합의 주요 주주는 서부발전과 나래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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