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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금융조달, 내년 초로 미룬다
GTX C노선 위치도약 3조원에 이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민간금융 조달이 당초 연내 목표에서 내년 초로 미뤄질 전망이다. 파이낸싱에 들어가기 위해선 사전 절차가 아직 많이 남은데다 금융기관들의 연말 조기 북클로징을 고려하면 연내 금융약정이 빠듯하다는 평가에서다. 다만 GTX-A노선의 진행 선례를 비춰보면 C노선의 연말 착공 기념식 개최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7일 인프라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GTX C노선 대표 금융주선사인 국민은행과 공동 주선사인 우리은행·교보생명은 이 노선의 수요 예측을 평가하기 위해 대주 측 실사(듀 딜리전스)를 마쳤다. 이어 사업주인 현대건설 등과 협의한 결과 연내 금융종결(FC)은 물리적으로 힘들다는데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조달 이전 체결해야 할 공사도급 계약이나 관리운영(O&M) 계약이 아직 남아있는데다 투자제안서(IM)를 작성해 금융기관에 배포해 확약서(LOC)를 받기에 시간이 촉박하다는 판단에서다.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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