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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B노선 사업권 입찰, `대우건설-신한은행' 1강 분위기에 다른 금융사들 `할게 없네'
이달 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 시설사업기본계획(RFP)가 고시된 가운데 물밑 사업 신청자로 `대우건설-신한은행'컨소시엄의 1강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에 사업 참여를 기대했던 은행 등 금융사들은 막상 뚜껑이 열리자 싱거운 게임이 되는 것 아니냐며 아쉬워하고 있다. 29일 민자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현재 노선 설계와 함께 포스코건설 및 현대건설을 상대로 단일 컨소시엄 구성 및 참여를 타진하고 있다. 건설사 관계자는 " 대우건설이 대표 주간사 자격으로 포스코건설 및 현대건설과 물밑 접촉중이며 긍정적으로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3개 대형 건설사의 연합이 최종 확정되면 잠재적 사업 참여자 가운데 가장 강력한 컨소시엄이 될 전망이다. 업계는 당초 GTX B노선 사업권 경쟁이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3개 대형사가 단일 컨소시엄 참여를 논의하게 된 배경에는 과도한 사업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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