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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막는 해법은 경험"...어메니티 경쟁 나선 오피스 시장
럭셔리 오피스(게티이미지뱅크)'공실이냐, 경험이냐.' 서울 오피스 시장이 신규 공급 확대에 따른 공실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자산가치 방어를 위한 ‘어메니티 경쟁력’ 강화가 시장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주요 권역 오피스 공실률은 2024년 3분기 4.6%에서 2026년 말 8.7%, 2029년엔 14%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2022년 3.26%, 2023년 7.40%에서 2025~2026년에는 2%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도심(CBD)지역을 중심으로 한 초동 Project 107, INNO88 타워,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 을지로3가 정비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의 공급 시점이 겹치며 시장에 추가 부담을 줄 전망이다. 시장 위기 속에서 프리미엄 오피스는 오히려 임대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일할 이유’를 제공하는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오피스 시장은 그 흐름을 잘 보여준다.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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