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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겪는 물류센터개발, 은행서 PF대출 잘 받는 팁
올 들어 물류센터가 공급 과잉을 겪으면서 물류센터 개발사업에 뛰어든 시행사들이 신음하고 있다. 연초부터 다량의 물류센터가 한꺼번에 준공되자 앞으로 몇 년간 사업성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금융사들이 본PF 대출 참여를 꺼리고 있어서다. 이에 땅을 매입한 브릿지론 단계에서 본 PF로 전환하지 못해 고율의 이자만 부담하면서 브릿지론을 연장하고 있는 사업장이 적지 않다. 정부의 PF사업장 안정화 대책이 공동주택 등 주거 중심이어서 물류센터 개발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금융권의 이자 유예 및 만기 연장 프로그램인 대주단 협약도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목적이어서 물류센터PF와는 거리가 있다. 물류센터 시행사 관계자는 "연 18~20%(이자 및 수수료 포함 올인 기준)에 달하는 브릿지론 이자를 물면서 만기를 연장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이자를 낼 자금이 없는 시행사는 디폴트를 내고 경공매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욱이 최근 은행들은 자산운용사들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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