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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구조적 성장 동력 3가지
게티이미지뱅크골드만삭스가 글로벌 태양광 발전의 장기 성장세를 지탱하는 세 가지 구조적 요인을 제시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정책 지원을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2030년 전 세계 태양광 설비 규모가 914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4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12일 골드만삭스는 '태양광 발전 전망 보고서'에서 태양광 발전이 전력 역사상 다른 어떤 전력원보다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태양광 발전량은 상용화 이후 11년 만에 2129테라와트시(TWh)에 도달했으며, 2025년 7월까지 최근 12개월 동안 전 세계 발전량의 8%를 차지했다. 골드만삭스는 태양광 성장세를 지속시킬 세 가지 구조적 요인으로 첫째, 누적 생산량이 2배가 될 때마다 모듈 가격이 약 20% 하락하는 ‘학습 곡선’ 효과를 꼽았다. 투자비 하락이 수요를 늘리고, 수요 증대가 다시 공급을 확대해 가격을 낮추는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삭스 측은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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