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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이자부담 커진 상장리츠, 초과배당 피하고 고정금리 차입 늘려야"
서울 도심(사진=게티이미지뱅크)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상장리츠가 조달비용 상승에 따라 이자비용 커버리지(에비타 이자보상비율) 저하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초과 배당을 자제해 내부 유보금을 늘리는 한편 장기 고정금리 차입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6일 '고금리시기를 맞이한 국내 상장리츠의 대응력 점검' 보고서 [https://www.kisrating.com/research/total_search_new.do]를 통해 상장리츠의 이자비용 커버리지 지표가 미흡한 수준이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자비용 커버리지란 '에비타(EBITA,이자비용과 법인세, 감가상각비를 공제하기 이전의 이익) 이자보상비율'이라고 불리며, 리츠(회사)가 세전 소득으로 이자비용을 충분히 갚을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재무적 비율 지표이다. 예를 들어 이자비용 커버리지 3배인 경우 기업이 에비타로 전액 이자를 지불해도 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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