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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과 이유진, 새 정부 에너지 전환을 이끌 듀오
게티이미지뱅크이재명 정부가 환경부(향후 기후에너지부로 개편 예정) 장관에 김성환 의원을, 기후환경에너지 비서관에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을 내정했다. 이 두 인물의 과거 발언과 활동을 통해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김성환,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일관된 주창자 김성환 의원은 3선 중진으로,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인물이다. 그는 2022년부터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했으며, 22대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재생에너지 분리법’ 등 친환경 법안을 발의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20대 및 22대 대선 선대위에서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아 ‘이재명표 탄소중립’ 캠페인을 설계했고, 기후·에너지 분야 공약 설계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발언은 의미심장하다. 그는 “박근혜 정부 때 처음 수립됐고, 문재인 정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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