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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우리은행서 에너지금융 전문가 영입
게티이미지뱅크기업은행이 우리은행에서 에너지금융 전문 인력을 스카우트했다. 에너지 전환 관련 금융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전문가 영입을 통해 발전사업 금융자문 및 주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인프라금융부 발전에너지1팀 출신인 황사랑 차장이 다음 달부터 기업은행 인프라금융부로 출근한다.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한 황 차장은 안진회계법인과 동서발전을 거쳐 2020년 우리은행에 경력직으로 입행했다. 발전공기업에서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사업 개발을 맡았고, 은행에서는 발전금융 자문 및 주선 업무를 경험한 하이브리드형 인력으로 평가된다.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사업주와 금융기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금융조건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역량을 보여왔다. 황 차장은 우리은행이 제주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 3건 중 2건의 금융주선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했다. 제주 안덕 BESS(남부발전·BEP·탑솔라) 사업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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