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기업어음(CP) 5.5%-양도성예금증서(CD) 4%...자금경색 지속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의 기준 금리로 활용되는 기업어음(CP)과 양도성예금증서(CD)의 금리 오름세가 계속 이어지는 등 자금 경색 현상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27일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단기자금시장의 바로미터 격인 CP 금리는 지난 9월 22일부터 지난 25일까지 45일째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중 최고치 행진을 하면서 연 5.50%까지 치솟았다. 시장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달 '50조+α(알파)' 규모의 시장 안정책 등으로 급한 불은 껐지만, 단기자금시장 경색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시장 안정 대책 이후 시장이 많이 안정됐다면서도 "단기자금시장, 부동산 관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쏠림현상은 아직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이에 기업은 CP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이 부담스럽고, 설령 발행하더라도 이를 매입할 주체가 없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CP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