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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사를 준비하는 심사역의 자세
사진=ChatGPT 이미지이번 기고는 기업 현지 실사와 인터뷰가 주요 주제입니다. 오랜만에 심사역의 입장에서 기업 인터뷰에 나서다 보니, 의도치 않게 몇 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기업 실사나 탐방에는 정해진 정답이나 매뉴얼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미리 설정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본 ‘기업 실사를 준비하는 심사역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무의미한 브리핑은 지양 기업 실사 자리는 단순한 방문이 아닙니다. 저는 늘 이 자리에 임할 때, 제가 몸담고 있는 기관의 대표 자격으로 상대를 만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시간만큼이나 상대방의 시간도 소중하다고 여기고, 불필요한 말은 최대한 삼가려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불필요한’ 말이란, 사전에 충분히 전달된 자료를 다시 반복해 설명하는 것입니다. 투자설명서(IM) 자료 내용을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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