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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해법 있나
김포골드라인 열차. (사진: 김포시청, 서울파이낸스)요즈음 부쩍이나 말많은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에서 양촌역까지 운행하는 김포를 관통하는 전철이다. 기자가 최근 출근시간에 직접 탑승해 본 결과, 서울과 근접한 김포 고촌역에선 차량을 네번이나 보내고서야 간신히 탈 수 있었다. 압박감도 컸다. 주로 전철로 출근하기 때문에 혼잡도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도로 압박감을 느끼기는 처음이다. 김포~서울 도시철도의 혼잡도가 서울지하철 9호선보다 1.5~2배 정도 심하다. 2량짜리 꼬마열차가 수용하기엔 역부족이다. 이 사태를 지금까지 그대로 방치한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할 정도였다. 사무실과 가까운 명동역까지 가기 위해 일단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에서 환승했다. 공항철도는 정차역을 최소화해 마곡역 등을 거쳐 서울역까지는 금방 올 수 있었다. 환승해 명동역에 내려 사무실까지 도보포함 총 1시간 이내 거리였다. 김포 시민으로서는 서울 중심부에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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