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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색에 도시개발·산업단지개발사업 토지보상 곳곳 지연
민간 사업자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개발사업 지구에서 토지 보상을 미루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부동산 PF대출 길이 막히면서 토지 보상을 위한 사업자금을 끌어오지 못한 탓이다. 15일 부동산개발정보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시행사가 사업비를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서 토지보상 절차가 표류하는 개발사업지구가 늘고 있다.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감정 평가를 완료한 데 이어 협의보상을 시작하려 했으나 올해 상반기로 보상시기를 미뤘다. 브릿지론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파주시 서패동 일대 44만9380㎡에 총 사업비 1조5000억원 규모로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 융·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파주시 역점사업이다. 민관합동 SPC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20%), 현대엔지니어링(10%), 하나은행(5%), 시행사 PMC(65%)가 지분을 갖고 있다.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도시개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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