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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분양률 높은 중도금대출 '기웃'..힐스테이트유성 모집 달성
힐스테이트유성 조감도(사진:현대건설)부동산PF시장 침체로 마땅한 대출처를 찾지 못한 2금융권이 중도금대출 영업으로 눈돌리고 있다. 높은 분양률을 보이는 사업장을 상대로 금융사들이 앞다퉈 대출 제안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분양률이 어느 정도 오른 뒤에야 중도금 주선기관을 잡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달 말 금융사를 상대로 대전 유성구 소재 힐스테이트유성 오피스텔의 중도금대출 제안을 요청한 결과 대출모집액 1730억원이 부킹(모집)됐다. 중도금대출 모집액은 분양총액(2881억원)의 60%다. 우리종합금융 새마을금고 키움저축은행 신협 등이 단일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대출가능 규모와 희망 금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년 3월 대출 만기에 '기준금리+스프레드' 형태 금리로 제안하는 방식이었는데 평균 5%중반에서 6%중반 정도 금리로 제안됐다. 현대건설은 가장 좋은 금리를 제시한 금융사와 조만간 중도금대출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금융사들이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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