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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자신·한토신 기획검사 완료..신탁업계 '촉각'
금융감독원이 한국자산신탁(한자신)과 한국토지신탁(한토신)에 대한 기획검사를 마무리했다. 부동산신탁업계는 금감원 검사 이후 후속 조치를 예의 주시하는 한편 업계 전반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금감원 금융투자검사3국은 최근 한자신과 한토신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했다. 당초 4주 일정으로 진행했으나 2주 연장했다. 차입형 토지신탁(개발신탁)이 주요 타깃이지만 도시재생, 리츠 부문 등도 들여다 봤다고 한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영업 관련한 내부통제 취약점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신탁의 경우 신탁사가 시행사 역할을 함에 따라 불건전 영업행위 개입 소지가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적사항·위반사항에 대해선 회사에 의견서를 사전 통보해 소명 절차를 거친다"면서 "이어 사실 확인을 검토하고 불법 부당행위에 대해선 제재 절차를 밟게 된다"고 말했다. 신탁업계는 이번 검사의 후속 조치 불똥이 다른 신탁사로 튀지 않을까 노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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