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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거용 부동산 자산 286.9조달러...코로나 이후 19% 증가
게티이미지뱅크2024년 말 기준 전 세계 주거용 부동산의 총 자산 가치는 약 286조9000억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 6조달러로 9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기업 새빌스(Savill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말 글로벌 주거용 부동산 자산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전년 대비 2.7% 하락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19% 높다. 팬데믹 이후 주요 국가의 주택 가격 상승과 주택 재고 확충이 총자산 가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지역 통화 기준으로 주거자산 가치가 증가했다. 실질적인 주택 가격 상승과 공급 확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전 세계 주거용 자산의 71%는 상위 10개 국가에 집중돼 있다. 중국이 29%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미국(18%),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한국, 이탈리아가 뒤를 잇는다. 중국은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가격 하락과 신규 주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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