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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대주택社 그레이스타, 한국대표 선임...진출 배경은
강정환 그레이스타 한국대표(사진=링크드인)글로벌 임대주택 투자·운영사 그레이스타(Greystar)가 서울 마곡 원그로브(One Grove)에 한국 사무소를 개설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 진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한국의 성장 잠재력과 임대주택 수요 증가에 주목한 결과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그레이스타는 최근 삼성SRA자산운용에서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을 맡았던 강정환 전무를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와 미국 코넬대학교 대학원에서 부동산학 석사를 취득한 강 대표는 삼성생명과 삼성SRA자산운용에서 부동산 투자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앞으로 그레이스타의 한국 내 투자, 개발, 자본시장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레이스타의 한국 사무소 개설은 중국, 호주, 일본에 이은 네 번째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 사례다. 1993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설립된 그레이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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