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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재값 오르고, 건설 체감경기 내리고
올 들어 건설 자재값은 급격히 오른 반면 건설기업 실사지수는 큰 폭 하락하는 등 건설사들의 경영 환경이 위축되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분양가 상한제 완화 정책 등을 통해 건설사의 부담요인 일부 덜어줄 방침이다. 18일 KDB미래전략연구소 산업기술리서치센터가 펴낸 `최근 건설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최근 인플레이션 및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2분기 철근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31% 오르는 등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데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외에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로 건설자재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요 건설자재별로 볼 때 2분기 철근값이 31%, 레미콘값이 13% 각각 올랐다. 철근, 레미콘 등 에너지 다소비 자재의 경우에는 유가 상승 등 에너지 비용증가에 따라 가격급등했다. 인건비는 평균 건설노임단가 기준으로 볼 때, 전년 2분기에 비해 약 4.9% 상승했다. 건설공사비지수 또한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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