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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자본 구축과 위험관리 수단(1)
게티이미지뱅크건설·부동산산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인간 삶을 윤택하게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의 일반적 개념 위에 건설·부동산산업이 창출하는 많은 종류의 재화와 서비스를 관통하는 개념을 덧대야 하기 때문입니다. 현행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계상되는 건설생산물의 종류에는 우리가 익히 아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을 비롯, 7가지 중분류와 20여 가지의 하위분류를 두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는 100가지 이상의 건설생산물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아파트와 같은 주거용 건축물은 물론 장례묘지시설, 송배전시설, 동식물 축사도 있습니다. 용도와 목적이 다양한 이 시설들이 사람에게 주는 공통된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건설부동산 산업이 사람에게 필요한 직·간접 ‘공간’을 창출한다는 사실로 수렴됩니다. 공간을 창출하는 작업은 대개 토지에 그 정착물을 구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또한 완성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간은 공간 완성의 조건이면서 중립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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