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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표 책준보증에 '관심'...14개 사업장 신청
책임준공보증 구조(자료=건설공제조합)올 들어 건설공제조합이 출시한 책임준공(책준) 보증상품에 신청이 이어지는 등 개발금융업계의 관심이 높다. 부실 우려로 부동산신탁사의 책준신탁시장이 움추러들면서 조합의 보증상품으로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책준보증을 신청한 사업장이 14건, PF대출액 기준 총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합 측은 “책준보증 상품은 기존 신탁사 신용보강 상품 대비 우수한 조합 신용도(AA+)를 바탕으로 한 상품이어서 대주단의 신용보강 수요에 맞는다"면서 "고금리로 인한 PF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 건수를 보면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주거상품이 많은 가운데 지역적으로 수도권사업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허가를 완료한 사업장 중 시공사 선정 및 미선정 사업장이 절반씩 차지한다. 시공사 선정 이전 단계에선 책임보증을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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