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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리츠 활용 PF설명회'에서 불만 성토
게티이미지뱅크국토교통부가 리츠를 활용한 PF사업 지원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리츠 방식의 문턱이 높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8일 국토교통부ㆍ한국부동산원ㆍ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리츠를 활용한 PF사업 지원방안 관련 설명회에서다. 당초 200명 안팎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설명회에는 400여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리츠 활용 지원방안'은 브릿지론 단계에서 본PF로 전환하지 못해 경매 위기인 사업장은 주택도시기금이 투자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리츠로 전환을 지원하고, '준공 후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은 세제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미분양리츠란 리츠가 미분양을 매입해 임대 운영하다 시장 안정기에 분양 또는 매각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지원 대책에 대해 건설업계는 반기면서도 실제 지원 과정에서 HUG의 심사 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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