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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분양전환 앞둔 뉴스테이 지분 증권사에 팔아 유동성 확보
동탄행복마을푸르지오(사진=대우건설)건설업계가 분양 전환을 앞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지분을 증권사에 미리 파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나섰다. 이 같은 사전 수익 실현을 위해 추후 분양 전환시 거래차액을 정산하는 '주가수익스왑(PRS, Price Return Swap)'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동탄2대우코크렙뉴스테이리츠 보유 주식 180만주(24%), 1800억원 어치를 매각했다. 112만5000주는 신한투자증권에, 67만5000주는 키움증권에 각각 양도했다. 처분 후 소유 주식은 6%(45만주)만 남게 됐다. 대우건설은 주식 처분과 동시에 증권사들과 매각 주식(1800억원)을 기초자산으로 한 PRS를 맺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동탄2대우코크렙뉴스테이는 화성 동탄2지구 A-14블록 동탄행복마을푸르지오단지를 개발해 임대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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