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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시장서 `사모 대출형 펀드(PDF)' 인기 쑥쑥
금리 인상 여파로 건설부동산시장의 자금조달이 얼어붙으면서 사모 대출형 펀드(Private Debt Fund·PDF)가 자금공급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도 사모투자펀드(PEF)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출형 펀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14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개발금융시장에서 자금 공급이 말라버리면서 PF자금을 쏠 수 있는 금융사가 갑이 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조달 금리 상승과 금융당국의 건전성 규제로 전 금융권이 자금 공급에 몸을 사리고 있다. 은행과 캐피탈은 대출한도를 축소했고, 보험사는 대체투자 비중을 줄이거나 중단했다. 연체율 급등에 몸살을 앓고 있는 새마을금고와 농,축협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이 같은 자금 공백기를 타고 블라인드 론펀드(Loan Fund)나 PDF를 보유한 자산운용사들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6월 205억원 규모의 '이지스부동산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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