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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단계 민자도로, 국토부 출신 대표를 선호하는 배경은?
지난 2019년 2월 포천~화도 고속도로 착공식 모습(왼쪽부터지성군 남양주부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안시권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사장, 김동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최승환 ㈜유신 부회장이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착공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국내 민자도로(터널, 대교 포함)는 총 32개에 달한다. 이 중 운영중인 도로가 28개, 건설단계인 도로가 4개다. 도로 운영회사는 대개 민간 도로 운영기간에 맞춰 20~30년의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설립된다. 최고경영자(대표)는 민자도로의 대주주 의견을 반영해 주무관청 출신이나 금융계 출신, 건설계 출신 등 3곳 중 1 곳 출신이 맡는다. 그런데 유독 범 국토교통부 출신 OB가 대표를 싹쓸이하는 분야가 있다. 바로 건설 중인 민자도로 4곳이다. 먼저 포천화도고속도로(포천~화도)의 대표는 김채규 전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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