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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신사역 인근 NPL부지, 2250억에 팔렸다
신사역 인근 대상부지(사진=네이버지도뷰)서울 강남 논현동 신사역 인근 역세권 공매(NPL) 부지가 2250억원에 매각됐다. 국내 한 대기업 계열이 호텔 개발 용도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7번지 외 6개 필지(2976.6㎡, 약 900.42평)가 최근 A기업에 매각됐다. 신사역역세권복합개발PFV 외 1인은 해당 부지에 연면적 3만1584㎡(약 9554평) 규모의 복합시설을 짓기 위해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이후 부실화됐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시행사는 금융기관으로부터 1948억원을 차입했으며, 이후 기한이익이 상실됐다. 대주단에는 하나은행, 하나캐피탈, 산은캐피탈, 지역새마을금고 등이 참여했다. 작년 4월 기준 감정가는 3129억원이었다. 공매 집행기관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해 10월 해당 부지를 공매로 내놨으나 올해 1월 최종 유찰됐다. 이후 최종 유찰가인 2250억원에 A기업이 수의계약 형태로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평당 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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