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부동산 개발사업 위기와 혁신을 위한 과제
고층아파트 건설현장(게티이미지뱅크)최근 시공능력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태영건설에 자금을 공급한 금융사들과 시공에 참여한 많은 협력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앞으로 사업성을 확보하지 못한 PF프로젝트들은 힘든 처지에 놓일 것이며 사업성에 따라 옥석이 구분될 것이다. 이번 이벤트를 겪으면서 부동산 개발사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혁신이란 무엇일까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필자 나름대로 정의해보면 "프로젝트 부실화로 금융사, 건설사, 협력업체 등 생태계가 도미노처럼 무너져서는 안되는 개발사업 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PF사업장이 부도 또는 부실화되면 최종적으로 국민이 낸 세금을 투입해 지원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개발사업을 혁신해야 하며 그 혁신을 이루기 위한 전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우선 부동산 경기가 불황이어도 프로젝트 파이낸싱(PF)로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