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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업으로 밸류체인 확장하는 자산운용업계
삼평동 부지 위에 지어질 미래에셋펀드 오피스동과 NC소프트동 조감도최근 신규 개발사업이 위축된 가운데 자산운용사들이 밸류체인을 개발단계로 확장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침체된 실물 자산 거래에 매진하는 것 보다 직접적인 개발사업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운용사들이 자금력과 전문성을 앞세워 우량 프로젝트를 꿰차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이 설립한 '케이스퀘어에코송파'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가 지난 18일 서울 방이동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2340억원의 브릿지론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코람코운용은 소유권 이전과 인허가 등을 거쳐 1년 6개월 뒤인 내년 11월 본PF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SK에코플랜트다. 코람코운용은 이지스·마스턴운용에 비해 개발사업에 적극적이지 않고 주로 실물자산을 거래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주상복합과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등의 우량한 개발사업 참여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대건설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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